결론부터 말하면 재미가 없음. 연상호 감독이 대학교 졸업작품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. 그 다음이 웹툰, 그리고 이 드라마.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마침 그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봤다. '고지를 받는다'는 부분을 공유한다. 과연 그럴까? 이것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언제나 나쁜 선택만을 하게 되는 인간에 대한 우화. 혹은 지옥을 찾아가는 지옥 같은 과정에 대한 성인용 이야기이다. -네이버 영화 줄거리 천국에 갈 수 있었던 여자는 저 놈의 '고지'만 없었어도 천국에 갔을거다. 정해진 운명에서 나쁜 선택을 하다- 라는 말과 전혀 맞지 않다. 이 애니메이션에는 게임체인저가 있다. 나는 오히려 알아서는 안되는 것을 아는 것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나타나는 불확실성의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인건 아닐까 생각..